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배론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2024년 2월 무사히 마무리하여 사회복지전공 행정전문학사를 2월 23일 취득한 가정주부입니다. 초등학교과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두 딸의 엄마로서 바쁜 가운데에서도 무사히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게 해준 배론원격평생교육원 교수님과 조교선생님,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마지막 학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렇게 성적우수자로 선정되어 너무 기쁩니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강 동기

학교 졸업 이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두 딸의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애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시간의 여유가 생겼고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사회복지사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인복지와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간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엄두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사이버교육원을 알게 되어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고 마음은 정해지만 막상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여 수업을 듣는 것은 가정주부로써 쉽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그 와중에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고 사이버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교육원이 너무도 많아 선택의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론원격평생교육원 수업을 듣고 있는 지인의 추천으로 배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막상 지인의 추천으로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였지만 조금은 막막하였습니다. 어떤 과목을 들어야 되는지, 수업은 따라갈 수 있을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등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배론의 학습설계를 통해서 나에게 필요한 과목이 무엇인지를 쉽게 알게 되었고 수업이나 시험의 경우에도 그때 그때 일정을 챙겨주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업이나 시험을 놓지지 않고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수강료 덕분에 경제적 부담도 들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학교 졸업 이후 오랫간만에 하는 공부다 보니 처음엔 많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복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수업이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을 반복 학습하면서 조금씩 적응을 하였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첫째는 일정 관리입니다. 수업 일정이나 과제 제출 시한, 시험 기간 등을 사전에 잘 메모하여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잘 조정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과목별로 강의계획서와 강의 교재를 미리 출력하여 사전에 한번 읽어보는 것입니다. 특히, 강의 교재를 보면서 수업을 듣고 메모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 학습입니다. 사이버수업의 최대 장점을 잘 활용하여 수시로 듣고, 특히 시험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반복 학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나의 계획

2년 동안 학습한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나 아동보호센터에서 일하면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외에도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도 같이 취득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에도 도전하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개발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솔직히 가정주부로서 사회복지사 취득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기도 하였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실과 끈기가 중요합니다. 처음은 힘들고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성실, 끈기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면 지인이나 가족 등 격려와 지원을 해주는 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가족은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역시 공부는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