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배론원격평생교육원에서 3학기를 공부하고 있고, 5월 3학기 종강 후 실습도 배론에서 할 예정입니다. 직업은 40대 전업주부이구요, 결혼 전에는 무역회사에 다니며 경력을 쌓다가, 결혼 후에는 약 12년 정도를 아이들을 양육하며 배우자와 가정에 충실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강 동기

저는 초등학생 때 까지는 자녀양육에 신경을 쓰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면서 집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자격증공부가 무엇일까 찾아보던 중에, 여러 자격증들 중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실습이 걸렸었는데, 실습은 바로 하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아이들을 더 키우고 해도 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서 장애인복지 분야에 관심이 생겨 복지분야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서 더욱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관련 카페에 가입하여 교육원 추천글들을 찾아 보고, 교육원들 홈페이지도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것은 플래너 유무와 가격이었는데, 굳이 플래너가 없어도 수강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글들을 많이 보아서 플래너 없이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과목당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배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과목당 가격도 타 교육원에 비해 저렴해서 배론을 선택하게 되었고, 사회복지사 2급+건강가정사 패키지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이제 3학기를 지나오니 보이는 좋은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배론은 개강, 과제, 토론, 시험, 수업일 시작 등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마치 플래너처럼 보내주십니다. 수업 듣는 것을 깜빡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언제까지 수강하라고 알림톡이 와서 무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플래너가 없어도 수업과 과제, 시험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배론은 수강생들의 수강환경을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잘 느껴집니다. 수강 인터페이스가 학기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눈에 잘 보였고, 수업을 듣기가 편했습니다. 셋째, 교수님들의 강의가 알찼습니다. 특히 2학기 수강과목들은 수업내용도 흥미롭고, 제 삶의 경험들을 써내려가는 과제들도 있어서 과제를 할 때 재미도 있었고 몰입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수업을 들을 때는 교안을 보며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사회복지과목을 처음 접하기에 생소한 내용도 많아서 처음에는 내용이 머리에 잘 안들어 옵니다. 하지만 생소했던 내용이 다른 과목 수업에서 다시 언급되기도 하고, 시험시 집중해서 교안을 보기 때문에 여러 번 내용을 접하게 되므로 서서히 익숙해집니다. 꾸준히, 물흐르듯 수업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제를 할 때에는 시간을 넉넉히 두고 적극적으로 과제에 몰입해서 작성을 하고, 여러 논문들과 참고문헌을 참고하시어 본인의 생각을 잘 녹여내서 작성하시면 무리없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나의 계획

저는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있어서 실습처도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사회복지 2급 실습을 마치고는 작년에 이수한 장애인활동보조사 실습도 마저 마치고, 장애인활동보조사와 봉사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고 특수실무사에도 지원하고 싶습니다. 특수실무사는 학교에서 장애아동의 활동을 도와주는 직업입니다. 저는 저희 조카와 같이 학교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결혼 후 경력단절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었기에 하루하루 같은 날들을 보내며 조금은 우울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수강 전까지도 결단이 서지 않아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배론에서 사회복지사 과정 수강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지루했던 날들이 조금은 설레고 재미있어졌습니다. 열심히 과제를 하고 시험을 보며 좋은 성적을 거두니, 예전의 성취의 경험들이 다시 떠올랐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어디에서 본 문장인데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불편의 크기만큼 성장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이고 처음 하는 공부라서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처음의 낯섦과 불편함을 이겨내면 그 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배론을 통해서 성장하시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약처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