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배론원격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와는 무관한 전공으로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익숙해진 일을 하는 것이 부담이 없고 한편으론 편하기도 하지만 뭔가 개인적인 발전 없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새로운 배움의 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배론에서 사회복지 두 학기를 공부하고, 이제 마지막 3학기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 중에 사회복지를 전공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 평소에도 사회복지사에 도전해 보라는 권유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과의 모임과 만남이 적어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이 시간이 사회복지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육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교육원을 선택하기 위해 포탈사이트 카페에 가입하고, 지인이 강의를 수강한 타교육원 홈페이지에도 접속하여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카페에서 배론을 처음 알게 되었고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강의 신청 배너를 보고 고민 없이 배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였고, 패키지 강의에서는 개강일에 따라 정해진 과목을 수강하면 되었기에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패키지로 강의를 신청하고 첫 학기 때 수강한 과목이 3과목이어서 갑작스럽게 시작한 공부에 부담이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모바일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기에 어떤 공간에 있더라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주차에 수강하지 않은 과목이 있을 때는 문자와 메일로 학습기간 안내를 해 주셔서 기간 내에 강의를 수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들과 소통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과제 제출 후에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잘 한 점과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공부 비법이라고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강의를 밀리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 수강 기간이 2주간 주어지지만 가능하면 미루지 않고 1주차에 듣기 위해 핸드폰으로 수시로 강의를 들었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반복해서 학습을 하였습니다. 중점을 둔 것은 과제였는데, 과제 주제가 쉽지는 않았지만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전공서적들과 논문들을 찾아보면서 정보를 얻고, 사회복지에 관한 다양한 기사들을 접하며 최근의 사회복지 관련 이슈들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실습을 하지 못해서 시간과 여건이 되는대로 실습을 할 계획입니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2급 자격증만 취득하려고 했지만 조금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1급 자격증도 도전해 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후에는 제 역량이 되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하고 싶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미 익숙해진 나의 전공 분야가 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을 망설이기도 했었지만 막상 공부를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운 직업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분야든 새롭게 공부를 하는 것은 삶의 활력이 되고, 새로운 자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개발과 성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